2021. 05. 20 운이 좋게도 필기에 붙어서 1차 그리고 2차 최종까지 첫 면접을 보고 왔다 끝나고 집으로 버스 타고 오는 길에 많이 울었다 너무 내가 쉽게 가려고 했던 걸까 운으로 끝내려고 했던 걸까 부족했다 최종 면접장 들어가기 전까지 떨지 않던 나는 면접장 안에서 정말 덜덜 떨었다 준비했던 말들이 정리되어 나오지 않았다 그렇게 그냥 끝이 났다 흑역사 하나 생성했다 치고 어제 이후로 후회는 하지 않기로 했다 집에 와서 혼자 많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 관광공사는 물 건너간 것 같으니ㅋㅋ 나중을 위해서 지금 면접 준비를 어떻게 해놔야 하는가? 다음에 다른 면접이 잡힌다면 헐레벌떡 준비하지 말고, 미리 자기소개서를 쓸 때부터 기업에 맞게 셋팅을 하는 걸로! 면접 때 나왔던 질문을 복기하면서 ..